어제 도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 열흘간 가족뿐 아니라,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힘을 얻고 왔습니다.
도쿄는 여전히 조용하네요.
전철은 절전으로 낮에는 전기를 많이 끄고 운행중이며, 물도 한 사람에 하나씩이긴 하지만 팔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문제가 여전히 해결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저는 이곳이 삶의 터전인 관계로 다시 돌아오게됐습니다.
어제 일본으로 돌아온 이유는 오늘 제가 도쿄 신주쿠에서 도쿄의 다른 구로 이사를 가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돌아오니 열흘전까지만 해도 극심했던 꽃가루 알레르기가 멈췄다는 점입니다. 2월 중순부터 한달가량 날리는 삼나무 꽃가루는 그 양이 너무나 많이서 코, 눈을 정신없이 괴롭히는데 그 시기가 지난 것이지요.
한국에 가서 여러가지 느낀 것도 많은데, 시간이 날 때 블로그에 적겠습니다.
오늘 도쿄의 공립초등학교는 입학식이네요. 벚꽃도 개화되는 시점인데 방사능때문에 예전만큼 흥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어서 집에 가서 짐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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