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 중의원에서 '정액금부금'이 가결되었다.
이로서 일본 국민 및 일본에 외국인등록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1인당 1만2천엔씩 받게 되었다. 18세 미만이나 65세 이상이라면 2만엔을 받는다.
나오나 어쩌나 했는데, 결국 우리 가정도 돈을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우리집은 나와 아내 각 만2천엔씩, 2만4천엔
딸이 18세 미만이니 2만엔.
옷. 합치면 4만4천엔.
속된 말로 꽁돈이 생겼다.
어디에 쓸까?
라고 생각해보았다..
오랜만에 가족온천여행이라도?
아님 근사한 호텔 부페라도?
아님 딸아이 초딩 들어가는 데 멋진 책상이라도?
이런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는데..
문득
얼마전 토끼가 아파서 병원 3일 다녀온 카드값이
다음달에 나오는데
그 병원값이 4만1천엔 -_-;
토끼 병원값으로 다 날리게 생겼다 ㅜ.ㅜ
4만4천엔에서 거시기...4만1천엔을 빼면
3천엔이 남는군.
뭐 한 생명 구한 셈 치고, 가까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그냥 저냥한 점심으로 만족해야겠다 -_-
토끼 병원값이 월급에서 안 나가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 애완동물 의외로 돈 많이 잡아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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