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그니의 일본표류기


예전에 딸래미 크리스마스 선물로 데려온 토끼가
무럭무럭 잘 자라서...
아예 같이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을 두려워하더니, 이제는 자꾸 우리밖으로 내보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 너 왜 자꾸 내보내달라는 거야.


* 밖으로 나오면 아예 들어갈 생각을 안하고 이러고 졸아요.

요즘 느끼는 것으로, 토끼를 키우면 좋은 점

1. 짖지를 않는다.
2. 똥,오줌을 가릴 줄 알아서, 화장실을 마련해주면 알아서 처리한다.
3. 똥을 방바닥에 흘려도 딱딱하기 때문에 방이 더럽혀지지 않는다.
4. 아직 아기라 모르겠으나 풀 및 사료값이 그리 많이 안든다.
5. 토끼가 의외로 깔끔한 동물이라 냄새가 안난다.
   - 하루종일 자기 몸을 혀로 핥고, 앞발로 얼굴을 문지르며 청결을 유지한다.
6. 귀엽다.


이상 여섯가지 점입니다.


지능은?...글쎄요
강아지보다는 떨어지겠죠?
그래도 사람 말을 알아 듣기는 하는 거 같은데 -_-;

토끼를 한번 키워보세요!




아직은 새끼(미니토끼)라 손에 쏘옥 들어옵니다.




Posted by 당그니
인생의 갈림길에서/아이,나의 흑백필름 l 2009/01/1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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