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물가가 많이 올랐고, 일본은 엔고라 생필품가격이 내린 곳도 많지만,
여전히 소득 대비 일본이 비싼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교통비와 술값이다.
교통비는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으니 관두고,
술값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면...
보통 친한 사람과 만나서
술을 한잔 하게 된다면 가는 곳이 선술집인 이자카야다.
그야말로 대중적인 술집인데...
이곳에 가서 둘이서 간단하게 한시간 정도 마시면
5천엔 가까이 금방 훌쩍 날아가 버린다.
어제 용무가 있어 만난 사람과
안주 세개(양이 많지 않으므로 30분이면 바닥 남 -_-)
+ 프러스 하나, 500 각 두잔씩
병맥주 하나 시킨 금액이다.
만약 회라든가 좀더 기분 내서 마셨다면 1만엔은 쉽게 도달한다.
그래서 일본에서 누구에게 술을 얻어먹었으니까 한턱 내기로 작정하면
최소 만엔은 가지고 가야된다.
그것도 2차 없이 한 가게에서 2-3시간 버티는 걸로.
사정이 이렇다 보니
누구를 만나든 더치페이가 기본이다.
각자 자기가 먹은 것을 내기만 한다면 2-3000엔에서 어느 정도 선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사람들이 그냥 무조건 합리적이어서 더치페이 하는 게 절대 아니다.
* 그나저나 미네르바 체포로 어수선한 이 때 현 정부가 아고라보다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게 어이 없을 따름임. 게다가 체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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