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녀는 괴로워', '칸나씨 대성공입니다'로 일본 개봉!!! 捨てたものより大きなものを拾った感じ☆
바로 오늘 12월 15일 토요일 일본에서 '미녀는 괴로워'가 전격 개봉된다.
현재 일본내에 한류 열기가 급속히 식은 상태에서(현재 일본방송에서 한류에 대해 제대로 다루는 데가 없는 실정!!!!) '태왕사신기'와 '미녀는 괴로워'의 흥행결과가 주목된다.
태왕사신기가 12월 초부터 NHK 위성에서 방송되고 있으나 지상파방송이 아니라 아직 일반적인 시청자와 만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이건 나중에 따로 쓰겠음!!) 욘사마 파워를 기대할 수 있어 일본내 한류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쉽게 내리기 힘들다.
그러나 일본에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은 '김아중','주진모' 주연의 '미녀는 괴로워'가 일본에서 흥행한다면 지난 몇년간 죽써온 한국영화에 대한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미녀는 괴로워'는 일본만화 원작 그대로 'カンナさん大成功です' (칸나씨 대성공입니다'라는 이름으로 개봉되는데 현재 야후 무비에서 시사회를 보고 난 사람들 반응은 꽤 뜨겁다.
영화계에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엽기적인 그녀' 이후 느껴지는 뜨거운 반응이다. 현재 올라와 있는 반응을 보면 재미없었다는 평을 보기가 힘들 정도로 호의적이다.
우선 시사회를 보고 온 일본인들의 반응을 제목만 살펴보자.
참고로 '칸나씨'는 '미녀는 괴로워 원작'만화 주인공 이름으로 한국명 '한나'를 뜻한다
* 이런 한국영화라면 절대 찬성!!!
* 기운이 납니다
* 김아중이 부르는 발라드가 최고!!.
* 칸나씨, 대성공이었습니다.
* 귀엽게 즐길 수 있는 최고 러브코메디
* 재미있었다
* 반드시 힘을 얻는 영화
* 한번 더 보고싶다!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필수!!
* 버린 것보다 더 큰 것을 주운 느낌
* 김아중씨 최고에요.
* 산뜻한 마음으로 귀가가 가능했던 시사회
* 힘을 얻는 영화, 칸나씨 대성공!!!
* 타이틀 때문에 보지 않으려고 했던 분들에게도 추천
* 칸나씨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 웃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 예상보다 상당히 재미있음
* 순수한 러브코메디
* 여성에게 추천! 웃으면서 울 수 있는 한국영화
* 영화 흥행에도 대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2. 일본 시사회 반응? 울었다 웃었다!!!
자 그럼 일본관객들의 평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몇개만 골라서 번역을 해본다.
한류팬이 아니었거나 보류적인 태도를 지녔던 사람들 중심으로 평을 읽어보자.
こんな韓国映画なら全然あり
이런 한국영화라면 절대 찬성
어제 시사회에서 봤습니다. 제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최근 한국영화는 교통사고나 기억상실을 테마로 슬픈 이야기가 많은 느낌이 들어서 경원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알기 쉬운 줄거리와 주연 김아중의 귀여움과 주진모의 남자다움이 눈에띄고, 이 겨울 오락작품으로서 상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음악업계가 무대이지만 극중에 사용되는 노래도 팝도 있고, 눈물이 나오는 발라드도 있어서 좋은 느낌. 블론디의 [마리아]나, 쟈닛잭슨 등 귀에 익숙한 노래도 즐거운 느낌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아중이 연기하는 '칸나'가 [마리아]를 열창하는 장면이 좋습니다!!
전신성형이 테마이지만, 같이 보러간 여성도 솔직히 주인공에게 공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외모를 고쳐도 사람의 내면은 그렇게 간단히 바뀌는 것이 아니다. 그런 주인공의 갈등을 만드는 쪽이 절반정도는 비판적으로 그렸구나 하는 느낌.
전반은 폭소, 후반은 눈물이 나오는 작품. 반복하지만 '칸나'를 연기하는 김아중이 상당히 좋습니다. 적절한 섹시미도 있어서 젊은 여성 이외에도, 아저씨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http://info.movies.yahoo.co.jp/userreview/tyem/id329001/rid2/p3/s0/c26/or1
たまに韓国映画も面白い
가끔 한국영화도 재미있다.
뭐냐 이 일본 제목은~!?라고 생각한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만, 역시. 일본 만화 원작 제목이었군요. 개인적으로 한국 제목을 좋아하기때문에 그대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엽기적인 그녀를 제친 러브코미디 1위는, 단지 관객수만일뿐 내용은 별로라고 의심하고 있었는데, 정말이네요. 이 영화라면 납득이 갑니다.
뚱뚱한 여자가 성형으로 예쁘게 된다는 흔한 이야기로 몇번이고 사용된 거 같은 각본인 거 같지만, 재미있고 잘 만들어졌습니다. 그것보다 가장 최고는 김아중의 귀여움이 빛난 것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것은 한류(차가운 한류 寒流 -_-;) 아줌마들 이외에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국영화이지만 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성형에는 반대지만.
http://info.movies.yahoo.co.jp/userreview/tyem/id329001/rid7/p3/s0/c21/or1
過去最高!泣も笑いも止まらなかった
과거 최고! 눈물도 웃음도 멈추지 않았다
멋있다 그리고 웃긴다...그러나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웃고 웃을 수 있습니다. 울면서 웃을 수 있는 한편, 정말로 최고입니다.
마지막 신까지 마무리도 멋집니다. 성형연애물이라고 알고 보러 갔는데 만족할 만한 스토리 구성입니다. 한국영화 따위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프레미어석에서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울면서 웃으면서 봤던 프레스트 검프에도 지지 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주변에 앉은 남자도 울었습니다. 20회 웃고, 10번 울었고, 가족애, 우정, 연애, 컴플렉스....모든 것이 믹스.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단연 1위, 최고입니다.헐리웃영화도 프랑스영화도 밀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버린 것보다 큰 것을 주운 느낌
어느쪽이냐하면, 한류작품은 직접적인 표현과 예상되는 전개로 질린 편입니다.
(그러므로 직접적으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도 [칸나씨 대성공] 이 작품은 '칸나씨, 성형대성공'이라는 의미로
성형미인이 되어서, 동경하는 남자을 얻어서 축복받는 건가 하는 생각으로 감상했습니다
그러나 달랐습니다. ☆
물론, '칸나씨'의 성형은 당연히 대성공입니다만,
'대성공'에는 마지막으로 좀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렇구나. 직구를 피했구나. 이건 의외였습니다 ☆☆☆☆
그리고
가볍게, 러브코메디를 즐길 생각이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당신이 알기나 해요!!'
.....................이 대사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이해가 가요. 저.....
이 지점에서 우는 것은 빠른지도 모릅니다.
성형한 '칸나'가 버린 것은 지금까지의 외모와 지방뿐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가 예상하고 있었던 스트레이트 전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버린 것을 다시 줍는다는 것 보다도 좀더 큰 것을 줍는 결말로 솔직히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성형후의 칸나씨 (김아중)은, 너무 말랐는지 모르겠으나, 귀여워요!!
역시 성형하고 싶은 기분도 이해가 갑니다.
미인이라면, 연애에도 용기를 가질 거 같고...
그리고 이런 대사가....
'성형한 여자는 여자가 아니지. 괴물이야'
.......괴물이군 ㅜ.ㅜ
(성형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는, 적어도 아바타만이라도 귀엽게!) * 호평일색인 영화평
러브코메디라고 하기에는 빨간 피를 보는 장면이 몇번 있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마리아~ 노래도 좋았고,
오랫만에 본 한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http://info.movies.yahoo.co.jp/userreview/tyem/id329001/rid13/p2/s0/c15/or1
予想よりかなりおもろい
예상보다 상당히 재미있음
만화원작을 좋아해서 시사회에 갔습니다.
만화 내용과는 달랐지만, 꽤 재미있었습니다.
칸나씨 역 배우의 노래도 꽤 전율이 올 정도로 감동했습니다.
돈 내고 보러 가도 될만한 가치 있음!!!
울고 웃고, 즐길 수 있음!!
일본어 더빙판이 좀더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info.movies.yahoo.co.jp/userreview/tyem/id329001/rid24/p1/s0/c4/or1
女性にお薦め!笑って泣ける韓流映画
여성에게 추천! 웃고 우는 한류영화
어제, 시사회에서 봤습니다.
주연 김아중이 표정이 풍부하고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칸나에게 공감 가능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주인공의 친구, 부모, 성형외과의, 스토커 역의 캐릭터들이 매우 감칠맛나게 연기를 한 것 같습니다. 칸나가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한상준에게 말하는 장면'과 칸나씨가 스테이지에서 전신성형을 고백하는 신'에서 울었습니다.
http://info.movies.yahoo.co.jp/userreview/tyem/id329001/rid26/p1/s0/c2/or1
映画興業も大成功して欲しいです
영화흥행도 대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오랫만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운 영화가 나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순히 즐겼습니다. 웃었습니다. 울컥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본 사람 대부분이 만족할만한 오락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브레이크 걸지 말고 돌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한번더, 영화관에 가도 좋지 않을까 하는 작품입니다.
4.5점→만점에 가깝기때문에 5점을 줍니다(참고로 5점 만점)
예쁘게 되고싶다. 멋있게 되고싶다, 사랑받고 싶다, 돌아봐주기를...
이렇게 누구라도 품고 있는 동경을 테마로 재미있게 요리한 러브코메디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배우는 잘 몰라서 전부 모르는 배우들이었지만,
주연이었던 두사람은 이 영화에서 딱 들어맞는 배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아중 : 귀엽다. 엄청 귀여워
주진모 : 멋져! 그냥 첨부터 끝까지 멋지다.
별로 예비지식없이 보았기 떄문에
성형전의 칸나씨와 성형후의 칸나씨가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동일인물 이었더군요!!
눈치를 못챘습니다.
(저 뚱뚱한 칸나씨역을 한 배우, 이름이 뭘까하고 엔팅크레딧을 한참이나 보면서 찾았지만, 못찾았거든요^^;;;)
연예계내에서 성형이라는 테마를 다루는 것이 꽤 위험할 수도 있는데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깊게 생각해보면 무거운 주제라서 여러가지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속에서도 나왔지만,
'자기 애인은 성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미인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다)
라고 하는 남자의 본심( 이거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세상이란 외모뿐인가結局、世の中見た目なのか?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 見た目がそれほど大切なのか?
・현실문제, 얼굴로 얻는 이득, 손해보는 것도 있기 있죠
・성형하면 안되는 것인가.整するのはいけないことなのか?
・성형은 NG,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케이? 타인의 힘과 자력의 차이?
・성형은 NG, 엄청 쳐바른 화장은 오케이? 어느쪽이든 가짜?
・가발쓰는 것은 OK?
・성형을 하는 것과 피어스를 뚫는 것의 차이는?
・특히 많다고 생각되는 연예계 성형의혹에 대해서
・자연미, 꾸미지 않는 것의 본질이란?
・마음이 예쁘다는 것은 무엇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할 것이 있으므로 영화감상 후 수다용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여자끼리, 신나게 이야기해보세요. 칸나씨의 파워풀하고 느낌이 전달되는 목소리도 한번쯤 들을 가치가 있음!!
http://info.movies.yahoo.co.jp/userreview/tyem/id329001/rid27/p1/s0/c1/or1
3. 미녀는 괴로워 흥행 조건? 망할 조건?
이상 시사회를 다녀온 사람들 반응이다.
정리하면
나. 단순한 러브코메디가 아니다.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가 있고 무엇보다 감동이 있다
다. 김아중, 주진모 등 배역이 정말 딱 들어맞는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일본만화'가 원작인 이 영화를 일본인들은 철저하게 한국영화, 한류영화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크게 어필한 '엽기적인 그녀'도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이 있었고,가벼운 기분으로 보기에 딱 맞는 영화였는데 '미녀는 괴로워'도 그런 느낌이다.
일본 드라마를 즐겨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드라마는 오버를 하지 않고 딱 그만큼만의 재미를 추구한다. 너무 재미있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경쾌한 정도로. 이런 드라마팬들이 많은 일본에서 '미녀는 괴로워'는 올 겨울 일본인들 감성에 딱 들어맞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전국에서 동시개봉이 될 예정인데 도쿄에서는 10개의 영화관에서 개봉이 된다.
지난 몇년간 한국영화가 워낙 죽을 써서, 대규모 개봉형식은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면 더 늘어나거나 장기상영될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그동안 너무 떠들썩하게 광고를 해대서 한류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심어준 홍보방식도 문제였던 것을 보면, 지금처럼 차분하게 개봉해서 입소문으로 장기 상영으로 가는 것 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현재 일본 TV 뉴스를 보면 한국언론에서 호들갑 떨듯 한류를 크게 다루지 않기 때문에, (실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홍보측면에서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미녀는 괴로워'가 일본내에서 성공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오로지 작품의 힘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될 것이고 향후 전개될 일본내 한류을 가늠하는 중요한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 나도 일본인친구에게 이 영화를 권했다.
칸나씨 힘내라!!!
* 일본판 예고편은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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