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웬만하면 일본 엽기 사건은 잘 안 쓰는데...
오늘 새벽 18일 오전 새벽 4시 40분 경, 교토부 경찰서 미나미서 교통과 순사부장(45)이 딸에게 손도끼로 목 오른쪽이 베인채 숨져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범인은 순사부장의 차녀(16)인데, 평소에 '아버지가 싫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가정 내 트러블로 딸이 취침중이던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당시 상황이나 동기를 조사중이라고 한다.
2.
사실 한국에 보도가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일본에서도 가정폭력, 음주운전, 성폭행, 강도사건 등은 심심찮게 일어난다. 어떤 의미에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일상적으로 접하고 살다보니, '왜 한국만 이럴까'하는 생각을 갖기 쉽지만, 사실 어느나라건 나름대로 문제를 안고 있다.
가끔 일본에서 엽기적인 사건이 종종 일어나는 것은 그 만큼 '커뮤니케이션'의 일본인들 사이에서 원활하지 못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3.
이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네티즌들은 현재 '경찰관 아버지가 만든 위압적인 가정내 환경때문이 아닐까'하는 추측과, 사람을 간단히 죽이게 만든 '여유있는 교육' 탓이라고 돌리고 있다. 아직 동기가 불분명하지만, 영화같은 일이 일본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탓에 일본인들도 황당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 근데 왜 도끼였을까.....-_-;
도끼는 일본어로 오노'おの' 斧라고 하는데, 한 네티즌 댓글 중 눈에 띤 글
-> oh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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