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는 23일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자민당내의 대다수 파벌이 지지를 보내고 있는 후쿠다씨.
일본내 여론조사(산케이+후지뉴스네트웍 15,16일)에서도 아소다로를 2배 가깝게 눌렀다.
자민당 총재로 둘 중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후쿠다씨는 55.9 %, 아소씨는 28・1%를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 여론은 '아소'씨에게 '아베총리'와 함께 연대책임을 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아소 다로'가 '후쿠다 야스오'옹립에 대해 파벌담합정치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여론흐름도 '포스트 아베'로 '후쿠다'를 지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아소 다로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아베'처럼 '압력'을 가해야한다는 반면, '후쿠다'는 냉정하게 사태를 점검하고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겠다며 신중한 자세를 견지해왔다. 또한 '아소'는 국민들에게 민감한 소비세를 올리겠다고 해서 여론의 싸늘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
'아소'가 '아베'처럼 '강한 국가'를 주장해도 먹히지 않는 것은 아베정권때 생긴 정치불신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2.
이번 조사에서 재미난(?) 점은 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하느냐는 질문에
후쿠다씨가 27.7 %, 그 다음이 고이즈미 전 총리로 15.0 %였다는 사실이다. 그 만큼 '고이즈미'가 대중적 영향력을 아직도 갖고 있다는 뜻이다.
(하긴, 고이즈미 보고 한번 더 총재로 나서라고 주문한 사람도 많았으니...-_-)
현재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로 정권교체를 노리고 있는 오자와 이치로는 12.2%, 아소 다로는 10.3%로 꼴찌다.
'포스트 아베'의 자질로서는 지도력이 74.1%, 신뢰감이 69.1%, 정책 68.4%임에 비해, 신선함은 33.0% 여서, 일본국민들은 '아베시절'의 지도력 부재와 불신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따.
3.
현재 정당지지율은 자민당이 30.5%로 민주당의 25.9%를 4.6포인트 이기고 있어, 향후 '후쿠다'가 총리가 된 후 일본정치가 안정된다면, 민주당이 노리는 '정권교체'가 그리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고있다.
그동안 자민당 지지율은 참의원 선거후 진행된 두번의 조사에서 민주당을 밑돌았으나, 현재 민주당을 앞지른 상태인 것을 보면, 이번 총재선거에 대한 일본국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뜻도 되겠다.
일단 현재 진행상황으로 보면 자민당 보수 세력들이 '아소' 대신 '후쿠다'를 선택한 것이 어느정도 '적중'했음을 알 수 있다.
덧붙여, '개혁'을 바라면서도 세상이 뒤집어지는 커다란 '변화'는 또 싫어하는 일본인들의 체질이 지속적으로 '자민당'을 지탱하게 하는 주 요인으로 보인다.
아베와 철저하게 대립각을 세우면서 참의원 승리를 이끌어낸 '오자와 이치로'가 강적(?) '후쿠다'를 맞이해서 어떤 수를 쓸 지 자못 궁금해진다.
일제시대 징용으로 끌려간뒤 버려진 땅에서 재일교포들이 삶을 일구었던 곳이 현재 소유권이 없다는 이유로 강제철거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http://www.uto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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